데블스 플랜은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정종연 PD가 CJ E&M를 퇴사하고 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TEO로 이적 이후 처음 제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 플레이어들이 피스를 획득하고 서로를 제압하기 위해 경쟁하는 동안 다양한 전략과 미션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참가자들 간의 협상과 전략, 무엇보다 두뇌싸움의 끝판왕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의 장이 될 것입니다.
데블스 플랜 참가 플레이어는 총 12명으로 전문 방송인 및 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참가자 10명, 일반인 참가자 2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일반인 플레이어는 김동재, 서유민 입니다.
데블스 플랜의 핵심 개념은 "피스"입니다. 피스는 이 게임의 화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본적으로 1개가 주어집니다. 게임 결과에 따라 피스는 획득하거나 차감될 수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생존과 승리의 열쇠입니다. 피스는 다른 플레이어와의 거래, 협상, 그리고 게임 내에서 유리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피스가 모두 상실되면 플레이어는 즉시 탈락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스 양의 양도는 생존하는 동안에만 가능하며 생활동안에만 진행됩니다.
게임은 주로 낮에 진행되는 "메인 매치"와 저녁에 진행되는 "상금 매치"로 구성됩니다. 메인 매치는 모든 생존한 플레이어가 참가하며 게임 결과에 따라 피스를 획득하거나 상실합니다. 가장 적은 피스를 보유한 플레이어 2명은 감옥에 갇히게 되며, 감옥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다음 날 메인 매치 시작 전까지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상금 매치는 저녁에 진행되며,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가 공동의 미션에 성공해야 합니다. 상금 매치를 통해 최종 상금이 누적되며, 이 최종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협력과 전략을 발휘해야 합니다. 상금 매치는 총 6번 진행되며, 상금의 최대 한도는 5억 원입니다.
데블스 플랜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배신, 거짓말, 그리고 모든 전략을 허용합니다. 다만, 폭력과 절도는 엄격히 금지되며, 게임 진행 중에는 허가되지 않은 외부 전자기기의 반입과 사용이 금지됩니다.
데블스 플랜은 긴박한 상황과 예상치 못한 전략의 대결을 그린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재미와 긴장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다양한 평가와 반응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전에 제작된 "더 지니어스"와 비교하면 더 순조로운 진행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이는 출연진과 편집, 음악 등에서 나타난 긴장감 부족을 언급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화당 1게임과 1명의 탈락자로 구성되던 서바이벌 게임식 편집 방식과는 다르게, 1편을 경쟁하는 메인 매치로, 다음 1편을 협동하는 상금 매치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간에 게임의 분위기가 바뀌는데, 이 점이 기존 서바이벌 예능과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메인 매치의 갯수가 줄어들었다는 점도 언급되었는데, 이로 인해 기존 서바이벌 예능의 재미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상금 매치에서는 문제적인 남자 느낌이 강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프로그램의 콘셉트나 게임 내용에 따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평가와 반응은 시청자들 각각의 취향과 기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특징과 색다른 구성에 대한 이야기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데블스 플랜"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미래의 에피소드에서 어떤 변화와 전개가 나타날지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도 함께 존재합니다.
첫번째 탈락자는 전 프로게이머 기욤으로 이 참가자는 1일차에는 게임 이해도와 전략적 플레이로 피스 4개를 획득하며 선두로 나갔으며, 상금 매치에서도 퍼즐을 잘 푸는 모습을 보여 순식간에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2일차에서는 다른 참가자와의 협상과 규칙 설정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어 개인규칙이 무용지물이 되고, 결과적으로 허무하게 최하위로 떨어져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참가자라는 강점을 적극 활용할 수 없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