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란?
의료 기관 방문 없이도 소비자 스스로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는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영양소 반응, 운동 특성, 피부와 모발의 상태, 식습관, 알코올 홍조 및 니코틴 의존성과 같은 개인 특성, 그리고 비만, 혈당, 혈압 등의 건강 상태까지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만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건강 및 라이프스타일 관리 가이드를 받아,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과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미처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게 됩니다.
최근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계속해서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키트에 단순히 침이나 구강 상피세포를 첨가하면 피부 및 머리카락 상태, 식습관, 영양 정보, 운동 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전체 분석 회사인 마크로젠에 따르면, 귀사가 지난 6월 28일에 출시한 DTC(Direct To Consumer)유전자 검사 플랫폼 '젠톡'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997년 6월 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 의학연구소를 모태로 설립되었으며, 2000년 2월 한국 바이오 벤처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이후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의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21세기 정밀의학 실현에 앞장설 뿐 아니라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전 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합니다.
'젠톡'은 사용자들께 온라인을 통해 검사를 신청한 후, 제공된 키트에 침을 첨가하여 반환하면 10일 이내에 자신의 수면 습관, 카페인 대사, 마그네슘 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 헬스케어 회사 또한 지난달 18일에 출시한 '캐슬'이라는 맞춤형 건강 관리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프롬진'이라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프롬진'은 구강 상피세포를 샘플로 활용하여 영양소, 피부, 머리카락, 식습관 등의 다양한 유전 정보를 분석합니다.
이외에도 랩제노믹스, 테라젠 바이오, 엔젠 바이오 등 여러 회사들이 독립적 혹은 타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 또한 유전자 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에 여러 검사 항목을 추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29개의 항목을 검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회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전자 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추가 항목에 대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젠톡 (GenTok) : 맞춤형 유전자검사 플랫폼
젠톡 (GenTok)은 각 개인의 특성과 취향에 맞춰 원하는 유전자 검사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깊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건강 관리 방안을 준비하게 됩니다.
주요 검사 항목:
영양소: 비타민 C 농도, 비타민 D 농도, 코엔자임Q10, 마그네슘 농도 등 총 20개 항목
운동: 근력 운동 적합성, 지구력 운동 적합성, 운동 후 회복능력 등 8개 항목
피부/모발: 색소침착, 피부노화, 남성형 탈모 등 13개 항목
식습관: 식욕, 포만감, 쓴맛 민감도 등 5개 항목
개인특성: 알코올 홍조, 니코틴 의존성, 카페인 대사 등 12개 항목
건강관리: 비만, 요요 가능성, 복부비만, 중성지방농도 등 15개 항목
